(사진=KBS 방송 캡처)
[뷰어스=나하나 기자] 안현모가 북미정상회담 통역의 중압감을 털어놨다.
안현모는 지난 5일 KBS '해피투게더3'에 박경림, 김지혜, 제시와 게스트로 출연해 북미정상회담 통역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안현모는 화제의 중심이었던 북미정상회담이 시작하기도 전에 이미 실시간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에 "실시간검색어에 북미정상회담, 김정은에 이어 제 이름이 올라 공포스러웠다"고 솔직하게 표현했다.
안현모는 당시 속마음에 대해 "큰일났다 싶었다. 잘못하면 욕을 많이 먹을 거 같아 부담스러웠다"고 말했다. 그녀의 속마음으로 세기의 만남으로 평가받으며 세계의 눈이 향한 국가행사를 정확히 전달해야하는 중압감을 엿볼수 있었다.
안현모는 서울대학교 언어학과 출신으로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국제회의 통역 석사과정까지 끝낸 인재다. 그녀는 최근 빌보드 어워드 등 국제 행사 동시통역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