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서울 중구 동대문시장 통일상가에서 코로나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자료=연합뉴스TV) 서울 동대문시장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13일 오후 서울시에 따르면 중구 청계천로에 위치한 통일상가에서 코로나 확진자 2명이 초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지난 12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이날 2명이 추가돼 동대문시장 통일상가 관련 확진자는 13일 자정까지 3명으로 늘었다. 추가된 2명의 확진자는 통일상가에서 의류업에 종사하는 부부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통일상가를 일시 폐쇄하고 소독을 실시했다.  서울시는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지난 3일부터 8일 사이 통일상가 방문자들 중 유증상자는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접촉자에 대한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고 여전히 계속되고 있어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앞서 서울 남대문시장에서도 케네디상가와 중앙상가에서 다수의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바 있다. 여기에 동대문시장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당국은 또 다른 집단감염을 우려하고 있다.

동대문상가 코로나 확진자 추가…통일상가 관련 총 3명으로

김미라 기자 승인 2020.08.14 12:45 의견 0
지난 13일 서울 중구 동대문시장 통일상가에서 코로나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자료=연합뉴스TV)

서울 동대문시장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13일 오후 서울시에 따르면 중구 청계천로에 위치한 통일상가에서 코로나 확진자 2명이 초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지난 12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이날 2명이 추가돼 동대문시장 통일상가 관련 확진자는 13일 자정까지 3명으로 늘었다.

추가된 2명의 확진자는 통일상가에서 의류업에 종사하는 부부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통일상가를 일시 폐쇄하고 소독을 실시했다. 

서울시는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지난 3일부터 8일 사이 통일상가 방문자들 중 유증상자는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접촉자에 대한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고 여전히 계속되고 있어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앞서 서울 남대문시장에서도 케네디상가와 중앙상가에서 다수의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바 있다. 여기에 동대문시장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당국은 또 다른 집단감염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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