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지연 인스타그램)
[뷰어스=김현 기자] 배우 임지연이 반 년 연애의 종지부를 찍었다. 찬바람 불 때 시작한 만남이 무더위 속에서 끝난 셈이다.
지난 29일 임지연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에 따르면 임지연이 연인 이욱과 최근 헤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공개 열애를 시작한 뒤 7개월여 만에 결별한 것으로 전해진다.
임지연 소속사 측은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막에 대해서는 개인 사생활인 만큼 모른다"라고 말했다. 열애 공개 이후 당당히 관계를 공개하고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만남을 가져오던 두 사람은 편한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임지연과 이욱은 배우 백성현을 통해 서로 소개받아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한 바 있다. 임지연은 2014년 영화 '인간중독'으로 스크린에 얼굴을 알리고 '간신', '럭키' 등에 출연했다. 이욱은 구호사업 및 지구 보전 활동을 진행 중인 W-재단 이사장 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