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질병관리본부가 집계한 일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자료=질병관리본부) 하루 사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8명으로 집계됐다. 20일 질병관리본부 집계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자 276명, 해외유입 12명 등 총 288명이다.  지역사회 감염자의 대부분은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서울에서 135명, 경기에서 81명이 각각 발생했다. 인천에서도 10명이 나와 수도권에서만 무려 226명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7일 연속으로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 기간 총 확진자만 1576명에 달한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이날도 166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관련 누적 확진자는 623명까지 늘었다. 이밖에 광주 유흥시설, 커피전문점 등 집단감염 사례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일 신규 코로나 확진자 288명, 지역사회 감염자 276명..서울 등 수도권서만 226명 발생

김미라 기자 승인 2020.08.20 11:15 의견 0
20일 질병관리본부가 집계한 일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자료=질병관리본부)

하루 사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8명으로 집계됐다.

20일 질병관리본부 집계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자 276명, 해외유입 12명 등 총 288명이다. 

지역사회 감염자의 대부분은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서울에서 135명, 경기에서 81명이 각각 발생했다. 인천에서도 10명이 나와 수도권에서만 무려 226명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7일 연속으로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 기간 총 확진자만 1576명에 달한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이날도 166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관련 누적 확진자는 623명까지 늘었다. 이밖에 광주 유흥시설, 커피전문점 등 집단감염 사례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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