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대한민국 사격 국가대표 진종오가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21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슈팅 레인지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10미터 공기권총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경기에 출전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진종오는 178.4점으로 5위에 그쳐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특히 진종오는 경기 전 시험사격 단계에서 표적에 마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주최 측에 항의하는 해프닝을 빚었다. 이에 진종오는 연습사격을 1발 얻어냈음에도 불구하고 집중력이 다소 흔들렸을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진종오는 이번 아시안게임 사격 종목 중 10미터 공기권총 단일 종목에만 출전했다. 특히 그는 이번 출전을 마지막 아시안게임이라고 공언한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하고 국내에 돌아오게 된 모양새다.

진종오 "표적 마크 제대로 안돼"…신경전, 집중력 방해됐나 '메달 물거품'

김현 기자 승인 2018.08.21 14:46 | 최종 수정 2137.04.10 00:00 의견 0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대한민국 사격 국가대표 진종오가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21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슈팅 레인지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10미터 공기권총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경기에 출전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진종오는 178.4점으로 5위에 그쳐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특히 진종오는 경기 전 시험사격 단계에서 표적에 마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주최 측에 항의하는 해프닝을 빚었다. 이에 진종오는 연습사격을 1발 얻어냈음에도 불구하고 집중력이 다소 흔들렸을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진종오는 이번 아시안게임 사격 종목 중 10미터 공기권총 단일 종목에만 출전했다. 특히 그는 이번 출전을 마지막 아시안게임이라고 공언한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하고 국내에 돌아오게 된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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