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모 아들 '슈돌' 통해 깜짝 등장, 폭풍성장 모습 눈길
(사진=SBS, KBS2 방송화면)
[뷰어스=나하나 기자] 조성모 아들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깜짝 출연했다. 시청자들의 반응도 남달랐지만 TV에 나온 아들을 지켜본 아버지 조성모의 반응은 더욱 특별했다.
26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조성모 아들 봉연 군은 봉태규 아들 시하의 절친으로 깜짝 출연했다. 시하가 어린이집 차량사고에 대비, 안정교육을 받을 때 시하 절친으로 조성모 아들이 등장했다. 봉연 군은 조성모와 붕어빵인 외모에 개구쟁이 매력을 드러내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내레이션을 맡은 장윤정, 도경완도 "조성모와 많이 닮았다. 아이가 밝다"고 반가워했다.
이후 조성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이 출연한 장면을 캡처한 사진을 올렸고 "너 나오는데 아빠 떨려서 혼났다. 장하다 내 아들"이란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조성모는 아들 봉연군에게 "오늘처럼 단짝친구 시하랑 이쁜 추억 많이 만들고 건강히 밝게 자라거라"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조성모는 지난 2010년 결혼, 5년 만인 2015년 아들 봉연 군을 품에 안았다. 당시 조성모는 SNS를 통해 "여러분 저 오늘 새벽 아빠가 되었습니다. 건강한 아들입니다"라고 자신이 품에 안고 있는 아들을 공개하면서 "누가 뮤지션 아들 아니랄까봐 똑같이 새벽잠이 없네요. 그동안 너무나 고생한 아내, 염려와 축복의 기도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욱 바른 마음, 성실한 자세로 살아야겠습니다. 기저귀 값에 안 맞아 죽으려면요"라고 무한의 기쁨을 드러냈다.
그는 당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서도 "(아이가 태어난 뒤) 새롭게 사는 기분이 든다. 짜증났던 기분도 아름답게 느껴진다"면서 "예쁘다고 말하면 너무 팔불출 같고 윤기가 흐른다"고 자랑했다.
그의 말은 3년이 지나 네티즌들 사이에서 불거지고 있다. 방송을 통해 조성모 아들의 성장한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얼굴이 빛난다" "조성모 리즈시절 느낌 난다"는 등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