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김현 기자] 한국 e스포츠 대표팀이 베트남을 꺾으면서 4강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마하카 스퀘어 브리타마 아레나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LOL) A조 5차전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베트남에 맞서 승리를 거머쥐며 4강 진출에 한 발짝 다가섰다.

베트남은 한국팀의 기선제압에 패색이 짙어졌다가 18분 경 역습에 성공하며 킬 스코어 4대 8까지 추격하며 반전을 꾀했다. 하지만 이후 체력이 소진되는 등 난항을 겪다가 넥서스를 잃고 경기를 내줬다.

한국은 베트남을 꺾으면서 전날 이후 5전 전승의 파죽지세를 이어가게 됐다. 이후 이날 오후 3시 45분 중국과 6차전 경기를 갖고 조 1위 수성에 나설 계획이다. e스포츠 'LOL' 조별예선에서는 1위와 2위는 4강에 올라 준결승전을 갖게 된다.

뷰어스 김현 기자 viewerscokr@gmail.com 김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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