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허안나 인스타그램) [뷰어스=김현 기자] 개그우먼 허안나가 결혼한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밝혀졌다. 타의로 인한 것이었고 그나마도 불씨를 지핀 기사는 오보였다. 31일 모 언론사는 "개그우먼 허안나가 오는 10월 결혼한다"라고 허안나의 결혼 소식을 보도했다. 이에 허안나는 SNS를 통해 "10월 쯤 주위에 알리려 한 것이지 10월에 결혼하는 게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여기에 "의도와 다르게 일찍 알리게 됐다"면서 "내년 1월 결혼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간 보도로 일반인인 피앙세를 향했던 허안나의 배려도 사실상 실패한 모양새다. 허안나는 "남자친구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 사진 올리는 것도 조심스러워 했다"라며 "결혼 발표도 했으니 앞으론 많이 올릴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허안나의 예비남편은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로 하루아침에 대중 앞에 노출된 셈이다.

허안나, "2018년 웨딩마치 아닙니다"…강제공개·오보 불편

김현 기자 승인 2018.08.31 16:25 | 최종 수정 2137.04.30 00:00 의견 0
(사진=허안나 인스타그램)
(사진=허안나 인스타그램)

[뷰어스=김현 기자] 개그우먼 허안나가 결혼한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밝혀졌다. 타의로 인한 것이었고 그나마도 불씨를 지핀 기사는 오보였다.

31일 모 언론사는 "개그우먼 허안나가 오는 10월 결혼한다"라고 허안나의 결혼 소식을 보도했다. 이에 허안나는 SNS를 통해 "10월 쯤 주위에 알리려 한 것이지 10월에 결혼하는 게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여기에 "의도와 다르게 일찍 알리게 됐다"면서 "내년 1월 결혼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간 보도로 일반인인 피앙세를 향했던 허안나의 배려도 사실상 실패한 모양새다. 허안나는 "남자친구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 사진 올리는 것도 조심스러워 했다"라며 "결혼 발표도 했으니 앞으론 많이 올릴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허안나의 예비남편은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로 하루아침에 대중 앞에 노출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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