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크루이엔티)
드라마 ‘썸머가이즈’가 한국콘텐츠진흥원 우수방송콘텐츠제작지원 사업 중간평가를 최고의 성적으로 통과했다.
지난 8월 20일 이정신, 강미나, 권현빈, 임나영, 이정식 주연으로 제주도에서 크랭크인 한 드라마’썸머가이즈’(연출 허찬, 극본 육시몬, 제작 스타크루이엔티(주))는 제주도 해변의 낡은 칵테일 바의 부흥을 목표로 5명의 청춘 남녀의 활약이 기대되는 청춘드라마로 한국판 ‘코요테 어글리’, ‘칵테일’로 알려진 작품이다.
지난 4월 콘진원에서 진행한 2020년 뉴미디어 영상(숏폼)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서 110여편의 지원작 중에서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됐던 ‘썸머가이즈’는 지난 8월 27일 비대면으로 실시된 콘진원의 제작지원 사업 중간 평가를 최고의 성적으로 통과하면서 다시 한 번 그 재미와 우수성, 그리고 완성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게 하기 충분했다.
이번 중간평가를 맡은 심사위원장은 “코로나19와 장마 등의 악재 속에서도 지원작품 중 가장 준비가 잘되어 있는 편이고, 확실한 청춘스타의 캐스팅을 통해 확실한 이슈를 선점할 수 있는 작품이 나올거 같다”며 “올해 콘진원 제작지원 선정작 중에서도 기대가 큰 작품이다”라고 평가했다.
드라마 촬영 초반 즐거우면서도 디테일한 현장 분위기를 이끌고 있는 허찬 감독 이하 제작진은 기존의 한국드라마에서 쉽게 보기 힘들었던 비주얼과 분위기, 재미를 연출하여 심사위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답변으로 중간평가를 마무리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드라마 ‘썸머가이즈’의 콘셉트와 재미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장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썸머가이즈’를 통해 오랫동안 축척해온 스타크루이엔티의 기획력과 노하우를 인정받을 수 있었던 기회였다”라고 콘진원 중간평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