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배효원 SNS) [뷰어스=김현 기자] 배우 배효원이 남성 배우로부터 성희롱 및 스토킹을 당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6일 배효원은 SNS를 통해 "촬영장에서 한 번 만났을 뿐 친분 없는 남성 배우로부터 SNS 상 성희롱을 당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남성 배우 A씨는 2년 전 영화 '로마의 휴일' 촬영 후 지속적으로 SNS를 통해 배효원과 연인 관계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A씨는 배효원을 두고 성희롱적 발언을 지속해 온 것으로도 전해졌다. 배효원은 "제 이름을 거론하며 성관계 신음소리같은 선정적 단어들과 없는 말들을 지어내 글을 올렸다"라며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사과까지 받았는데 또 다시 재발해 선처할 수 없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배효원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경찰 사이버수사대에 신고를 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여기에 "배우니까 팬심으로 보라면서 정신적으로 좀 이상한 사람 같으니 무시하는 게 낫겠다고 하더라"라고 소회했다. 한편 배효원의 법적 조치 시사에 대해 A씨는 17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잘못을 인정하며 반성한다"라고 사과했다. 여기에 "연애경험이 적어 감정표현이 서툴렀던 것 같다"라는 해명을 덧붙였다.

배효원, 허위 性추문 제기한 '랜선男'…"신음소리까지 썼더라"

김현 기자 승인 2018.09.18 09:36 | 최종 수정 2137.06.05 00:00 의견 0
(사진=배효원 SNS)
(사진=배효원 SNS)

[뷰어스=김현 기자] 배우 배효원이 남성 배우로부터 성희롱 및 스토킹을 당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6일 배효원은 SNS를 통해 "촬영장에서 한 번 만났을 뿐 친분 없는 남성 배우로부터 SNS 상 성희롱을 당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남성 배우 A씨는 2년 전 영화 '로마의 휴일' 촬영 후 지속적으로 SNS를 통해 배효원과 연인 관계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A씨는 배효원을 두고 성희롱적 발언을 지속해 온 것으로도 전해졌다. 배효원은 "제 이름을 거론하며 성관계 신음소리같은 선정적 단어들과 없는 말들을 지어내 글을 올렸다"라며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사과까지 받았는데 또 다시 재발해 선처할 수 없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배효원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경찰 사이버수사대에 신고를 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여기에 "배우니까 팬심으로 보라면서 정신적으로 좀 이상한 사람 같으니 무시하는 게 낫겠다고 하더라"라고 소회했다.

한편 배효원의 법적 조치 시사에 대해 A씨는 17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잘못을 인정하며 반성한다"라고 사과했다. 여기에 "연애경험이 적어 감정표현이 서툴렀던 것 같다"라는 해명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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