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조윤희와 달달 애칭 깜짝 공개
(사진=SBS)
[뷰어스=나하나 기자] 이동건-조윤희 부부의 달달한 신혼 생활이 공개된다.
이동건은 30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아내 조윤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날 어머니들은 새신랑이자 딸 아이의 아빠가 된 이동건을 보며 부러움을 토로했다. 이동건과 조윤희는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만나 지난해 9월 결혼했으며 같은 해 12월 딸 로아를 얻었다.
이에 대해 이동건이 “다 운이 좋았다”고 대답했고 어머니들은 “우리 아들은 왜 그런 운이 없나 몰라”라고 받아쳐 웃음을 유발했다.
지금까지 방송에서 이동건과 조윤희의 신혼 생활이 공개된 적은 없던 터. 이에 두 사람에 대한 궁금증이 쏟아졌고 이동건은 서로 어떤 애칭을 사용하느냐는 질문에 조윤희가 자신을 ‘베이비’라고 부르라고 강요했던 사실을 폭로했다. 애칭 ‘베이비’에 숨겨진 비화를 들은 어머니들은 조윤희의 심정에 폭풍 공감했다는 후문이어서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이날 이동건은 드라마 ‘파리의 연인’ 속 자신의 명대사인 “이 안에 너 있다”를 재연하며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 특히 토니 어머니는 이동건의 두 손을 잡고 연신 고맙다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이동건-조윤희 부부의 달달한 신혼 이야기와 이동건의 명대사 재연은 30일 오후 9시 5분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동건은 오는 10월 1일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에 출연할 예정이다. ‘여우각시별’은 비밀을 가진 의문의 신입 이수연(이제훈)과 애틋한 사연을 가진 사고뭉치 1년차 한여름(채수빈)이 인천공항 내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서로의 결핍과 상처를 보듬는 휴먼 멜로드라마.
극 중 이동건이 연기하는 서인우는 인천공항 운영기획팀장으로 공항공사의 명실상부 젊은 실세다. 유연한 카리스마와 친화력 넘치는 리더십을 장착한 얼굴 이면에 강력한 야심을 숨긴 이기적 면모도 가지고 있다. 이동건이 표현할 치명적 매력의 서인우 캐릭터가 벌써부터 시청자들을 설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