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윤화 28kg감량 비결?
| 홍윤화 28kg감량하면서도 지킨 치팅데이… 무엇 먹었나?
(사진=SBS플러스)
[뷰어스=나하나 기자] 체중 28kg 감량에 성공한 코미디언 홍윤화의 다이어트 비결에 관심이 쏠린다.
홍윤화는 지난 15일 방송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스페셜 MC로 출연해 "현재까지 28kg을 감량했다"고 알렸다.
홍윤화는 오는 11월 코미디언 동료 김민기와 결혼한다. 이에 결혼식 당일 입을 웨딩드레스를 위해 대대적인 다이어트를 선언한 바.
홍윤화는 "얼마 전에 웨딩드레스 피팅을 하고 왔다.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오히려 헐렁했다. 드레스 사이즈를 줄여야 한다"며 기뻐했다. 목표치를 넘어설 만큼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데 축하의 박수가 쏟아졌다.
결혼을 한 달 가량 남겨둔 홍윤화는 "기대된다. 아침에 햇살 들어오는 데서 같이 아침 먹는 상상을 했다"면서 "망원동에 신혼집을 장만했다. 유명한 기사식당 뒷골목이다. 24시간 먹세권"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홍윤화의 다이어트 비결에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 홍윤화는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며 체중 조절에 나섰다. 특히 일주일에 한 번 '치팅데이'를 설정하고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는다고 밝힌 바. 최근에는 SBS플러스 ‘외식하는 날’과 SNS를 통해 치팅데이 외식 메뉴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간 홍윤화가 밝힌 치팅데이 메뉴로는 통문어, 삼겹살, 곱창구이, 양꼬치 등이 있다. 모두 다이어트와는 거리가 멀어보이는 메뉴이지만 이를 마음껏 먹기 위해 일주일간 운동과 식이조절에 노력을 기울인 홍윤화는 치팅데이를 꼬박꼬박 챙기고도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특히 16일 방송하는 '외식하는 날'에서는 홍윤화의 특별한 치팅데이가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윤화, 김민기 커플이 본격적인 신혼살림 장만을 위해 남대문 시장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김민기와의 3000일 기념일 선물로 도마를 받았다던 홍윤화는 신혼살림으로 그릇을 준비하러 나섰다.
최근 녹화에서 두 사람은 신혼집에서 사용할 그릇을 고르는 동안 함께 상상하며 로맨틱한 상황극을 펼쳤다. 특히 김민기는 홍윤화와 함께 맞는 아침을 상상하며, 여자들의 로망 ‘백허그’와 달달한 멘트로 상황극을 시도했다고. 그러나 홍윤화의 현실적이고 재치 넘치는 한 마디에 진땀을 흘려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홍윤화는 그릇마다 어울리는 메뉴를 상상하며 먹요정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그러던 중 꼭 먹어야 할 메뉴가 있다며 김민기를 이끌고 외식장소로 갑자기 이동했다. 김민기는 자신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메뉴에 감동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그동안의 홍윤화 위주 치팅데이와는 뒤바뀐 반전 외식 일상이 펼쳐져 전례 없던 그림이 그려졌다"고 덧붙여 기대치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