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화면)
[뷰어스=윤슬 기자] 아오이 소라가 뜻밖의 인물에 의해 소환됐다.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조빈은 노라조를 다시 구성할 수 있게 된 계기로 원흠을 꼽았다. 특히 원흠이 아오이 소라와 한 그룹서 활동했다고도 밝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아오이 소라는 90년대와 2000년대 초반까지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끌었던 인물. 원흠이 노라조 조빈과 손을 잡게 되면서 아오이 소라는 일본서 평생의 짝을 만난 것으로 알려지지만 결혼 당시까지만 해도 중국에서 어마어마한 인기를 누리는 스타였다. 일본이나 한국보다 더 큰 인기를 누린 아오이 소라는 무엇보다 중국의 '선생님'으로까지 불릴 정도였다.
원흠이 노라조 조빈에게 합류한 후 아오이 소라는 지난 1월 1일 결혼을 발표했다. 당시 중국이 들썩였다. 특히 영국 BBC 방송이 이같은 중국 신드롬을 조명하기도 했다. 매체는 중국의 성교육 부재로 인해 아오이 소라가 '성교육 교사'로 여겨진다면서 중국인들이 선망을 넘어 존경하기까지 하는 목소리를 전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아오이 소라의 서예 작품이 중국서 60만 위안(약 9900만원)에 팔린 점을 들며 중국 활동을 재개할 수 있을 가능성을 내놓기도 했다.
이렇듯 어마어마한 인기를 누린 아오이 소라와 함께 활동했다는 원흠이 노라조 조빈과 활동하게 됐다는 사연에 여론은 "진짜 놀랍다" "믿을 수가 없다"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