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서주원 기자] 자카르타에 억류됐던 배우 이종석이 한국으로 돌아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이종석 측에 따르면 자카르타에 억류되었던 이유를 파악한 후 무탈하게 국내로 향하는 비행기에 올랐다. 이종석 일행을 자카르타에 억류되게 했던 원인제공자들에 대한 법적인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종석의 경우 일부의 부적절한 생각으로 인해 자카르타에 억류되는 피해를 입게 된 사례다. 또 다른 스타들도 이종석과 유사한 일은 겪은 사례가 있다. 국내 연예인들의 해외 활동이 늘어날수록 이종석과 같은 예기치 못한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셈이다.
사진=이종석 인스타그램
과거 배우 이연두가 브라질 경찰에 체포돼 감금되는 사태가 발생했었다. 당시 브라질 현지 언론은 이연두와 KBS1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 제작진은 관광비자로 입국해 국립공원에서 불법 약초를 채취하고 촬영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체포됐다고 밝혔다.
현지에서 코디네이터가 부족에게 개인적으로 받은 약초 선물 때문에 약 6일간 억류된 것이다. 다행히 이연두는 무혐의로 귀국했다.
이연두가 감금되는 사태가 발생한지 7개월여만에 국내 연예인이 해외에서 구금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해싸.
'야구여신' 공서영과 함께 과거 걸그룹 클레오로 활동했던 가수 채은정이 인도네시아 이민국에 구금된 것. 당시 한 매체는 채은정과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 그의 일행 몇 명이 비자법 위반으로 이틀째 인도네시아 이민국에 구금 중이라고 보도했다. 당시 채은정 일행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화장품 회사의 신상품 출시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현지를 방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