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하기미디어 제공)
[뷰어스=곽민구 기자] 배우 박광현이 출연작 ‘끝까지 사랑’ OST에 참여, 남다른 가창력을 선보인다.
KBS2 일일 드라마 ‘끝까지 사랑’에서 한두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박광현은 최근 OST 가창 제안을 받아 수록곡 ‘나 같은 건 잊고 살아요’ 녹음을 끝낸 후 10일 음원을 발표한다.
1997년 배우 데뷔한 박광현은 2002년 1집 음반 ‘비소(鼻笑)’를 발표하며 가수 겸업 활동을 할 정도로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보여왔다. 신곡 ‘나 같은 건 잊고 살아요’ 녹음 당시에도 녹슬지 않은 가창력을 발휘하며 관계자들의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신곡 ‘나 같은 건 잊고 살아요’는 이별한 연인에게 보내는 지고지순한 사랑의 감정을 애절하게 표현한 마이너 발라드 곡이다.
박광현이 시종일관 진정성 있는 보이스 톤으로 애절함을 나타낸 이 곡은 다양한 장르를 통해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 박현암과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강우경이 합작을 통해 탄생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는 “극중 죽음을 통해 안타까운 스토리를 그린 배우 박광현이 OST를 통해 못다한 이야기를 전하는 것처럼 기획한 곡”이라며 “배우 겸 가수로 활동한 박광현의 가창력을 엿볼 수 있다”고 밝혔다.
드라마 ‘끝까지 사랑’(연출 신창석, 극본 이선희)은 지극히 사랑했지만 어쩔 수 없이 이별한 이들이 일생 하나뿐인 사랑을 지켜내고 끝내 행복을 찾아가는 사랑과 성공스토리를 품은 가족 멜로물로 이영아, 홍수아, 강은탁 등이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