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화면 캡처) [뷰어스=이소희 기자] 배우 강지환이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한 KBS2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에서는 기적적으로 재작동한 타임 루프를 통해 과거 저질렁ㅆ던 자신의 실수를 고쳐 나가는 백진상(강지환)의 180도 달라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진상은 회사 노조를 만들고 직원들을 해고시키기 위해 계략을 꾸미고 있는 회사에 맞서기로 한다. 하지만 과거 자신의 모습으로 인해 선뜻 노조에 참여하지 못하는 직원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강지환은 망설이는 동료들을 위해 마케팅팀 막내로 변신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밀린 물류창고의 정리를 도맡아 하는 등 달라진 모습으로 동료들의 마음을 돌렸다. 또한 백진상은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이루다를 재촉하지 않고 이해하고 살아있음에 감사했다. 그러면서 혼자만의 마음을 간직하기로 다짐하며 순애보적인 사랑을 보였다. 마케팅팀 팀장에서 막내로 완벽 변신한 강지환은 그동안 보여줬던 백진상의 직설적이면서도 권위적인 모습에서 벗어났다. 그는 밝은 얼굴과 모든 일에 파이팅이 넘치는 막내의 풋풋한 모습을 생동감 넘치는 연기와 표정으로 표현해 보는 이들까지 유쾌하게 만들었다.   그 뿐만 아니라 강지환은 서서히 자신을 기억해 나가는 이루다로 인해 느끼게 되는 기쁨과 함께 소중한 사람을 향한 애틋함, 자신으로 인해 사랑하는 여자가 위험한 상황에 맞닥뜨릴지도 모른다는 불안함을 코믹과 진지함, 달달함을 오가는 마성의 연기력으로 소화했다. ‘죽어도 좋아’는 27일 오후 10시 최종회를 맞는다.

‘죽어도 좋아’ 강지환이 180도 달라졌다

이소희 기자 승인 2018.12.27 11:35 | 최종 수정 2137.12.22 00:00 의견 0
(사진=KBS 화면 캡처)
(사진=KBS 화면 캡처)

[뷰어스=이소희 기자] 배우 강지환이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한 KBS2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에서는 기적적으로 재작동한 타임 루프를 통해 과거 저질렁ㅆ던 자신의 실수를 고쳐 나가는 백진상(강지환)의 180도 달라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진상은 회사 노조를 만들고 직원들을 해고시키기 위해 계략을 꾸미고 있는 회사에 맞서기로 한다. 하지만 과거 자신의 모습으로 인해 선뜻 노조에 참여하지 못하는 직원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강지환은 망설이는 동료들을 위해 마케팅팀 막내로 변신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밀린 물류창고의 정리를 도맡아 하는 등 달라진 모습으로 동료들의 마음을 돌렸다.

또한 백진상은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이루다를 재촉하지 않고 이해하고 살아있음에 감사했다. 그러면서 혼자만의 마음을 간직하기로 다짐하며 순애보적인 사랑을 보였다.

마케팅팀 팀장에서 막내로 완벽 변신한 강지환은 그동안 보여줬던 백진상의 직설적이면서도 권위적인 모습에서 벗어났다. 그는 밝은 얼굴과 모든 일에 파이팅이 넘치는 막내의 풋풋한 모습을 생동감 넘치는 연기와 표정으로 표현해 보는 이들까지 유쾌하게 만들었다.
 
그 뿐만 아니라 강지환은 서서히 자신을 기억해 나가는 이루다로 인해 느끼게 되는 기쁨과 함께 소중한 사람을 향한 애틋함, 자신으로 인해 사랑하는 여자가 위험한 상황에 맞닥뜨릴지도 모른다는 불안함을 코믹과 진지함, 달달함을 오가는 마성의 연기력으로 소화했다.

‘죽어도 좋아’는 27일 오후 10시 최종회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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