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하기미디어 제공)
[뷰어스=곽민구 기자] 민요록밴드 씽씽(Ssing Ssing) 보컬 신승태와 래퍼 이도훈이 실험성 있는 OST를 완성했다.
신승태와 이도훈은 MBC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 있다’ OST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수록곡 ‘동치미’(feat.최주연) 음원을 27일 오후 6시 발표한다.
경기민요와 펑키가 섞인 독특한 장르의 ‘동치미’는 속 터지는 세상에 대한 한탄을 시원한 동치미 맛에 빗대어 표현한, 유쾌하고 익살스러움이 넘치는 곡이다.
신나는 드럼비트에 기타리스트 김민규의 펑키 한 연주가 어우러져 청량감과 흥겨움을 동시에 전하는 이 곡은 ‘동치미’로 반복되는 후렴구는 드라마 속 표현되는 음식 맛과 맥락이 닿아 있듯 맛깔난 재미를 선사한다.
이 곡은 폴포츠, 스틸하트, 로레인 탄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음악 작업을 함께 한 프로듀싱팀 플레이사운드의 작곡가 알고보니혼수상태, 김지환, 이진실, 이도훈이 의기투합한 끝에 내놓았다. 경기소리그룹 앵비 멤버 최주연의 피처링, 선녀의 드럼에 현송월의 코러스가 더해져 이색적이고 실험적인 OST로 완성됐다.
신승태가 멤버 활동 중인 민요록밴드 씽씽은 미국 공영방송 NPR의 대표적인 프로그램 ‘타이니데스크콘서트’에 세계적인 스타 아델, 존 레전드, 요요마 이어 한국인 최초로 출연해 스타덤에 올랐다. 그가 가창한 ‘사설난봉가’ 등 유투브 영상은 기록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세계 음악시장에 한국 민요와 팝을 접목한 음악으로 극찬을 받았다.
MBC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 있다’ OST 신승태X이도훈의 ‘동치미’(feat.최주연)는 27일 오후 6시 음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