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화면)
[뷰어스=윤슬 기자] 강기영이 여자친구에게 애정을 고백했다.
30일 '2018 MBC 연기대상'에서 조연상을 받은 강기영은 여자친구를 언급하며 시상식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강기영의 여자친구 언급에 그럴만하다는 반응이 나온다. 강기영이 출연중인 SBS '미추리8-1000'에서도 여자친구를 들었다놨다 하는 매력을 보였기 때문.
강기영은 지난 21일 방송에서 자신이 제일 멋있어 보이는 순간으로 "이토록 예쁜 여자친구가 내 옆에 있을 때"라고 말해 사랑꾼으로 등극했다.
무엇보다 강기영은 여자친구가 절친과 자신을 사이에 두고 경쟁했다는 사실도 폭로했다. 강기영은 '친한 친구인 두 여자가 서로 나 좋다고 할 때'라고 적었고 "딱 한 번 있었다. 그 두분 중 한 분이 절 쟁취했다"고 여자친구와의 일화를 밝힌 바다.
강기영의 여자친구와 아는 사이인 임수향은 "제가 아는 언니 둘이냐"고 물었고, 강기영은 맞다고 했다. 임수향은 "그 둘이 진짜 친하다"면서 놀라워했던 바다. 지난한 과정을 지난 끝에 연인이 된 데다 강기영이 이처럼 여자친구에 대한 발언을 스스럼없이 해왔기에 이날의 언급도 시청자들의 이목을 제대로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