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벅스 제공)
[뷰어스=곽민구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 기금으로 조성한 1억9000만원을 전액 기부했다.
7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018년 10월 26일부터 약 두 달간의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기간 중 고객들의 참여로 이뤄진 크리스마스 시즌 기금 1억 9000만원을 지역사회에 전액 기부했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시즌 기금은 2018년 스타벅스의 개점 19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조성된 기금이다. 스타벅스 플래너 제공 및 판매 시 19원, 음료 1잔 판매 시 19원, 크리스마스 원두 판매 시 190원씩을 67일 동안 모았다.
이렇게 조성된 크리스마스 시즌 기금 전액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자원순환사회연대, JA 코리아를 비롯해 동방사회복지회, 문화재청 덕수궁, 부산환경운동연합 등 전국 19곳의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기관 및 단체에 전달했다.
스타벅스는 2014년부터 매해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이 직간접적으로 연말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기금 적립 행사를 지속 전개해오고 있다. 특히 기부 금액과 기금을 전달하는 단체 수에 개점의 의미를 담아 개점 17주년이었던 2016년도에는 17곳에 1억 7000만원, 18주년이었던 2017년도에는 18곳에 1억 8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전달하는 등 매해 기부금과 지원 단체를 늘려가며 특별한 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