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예원(사진=MBC 방송화면)   [뷰어스=나하나 기자] 신지예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이 유명 유투버 양예원 재판을 언급하며 그의 현 상황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신지예는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양예원에게 모욕과 욕설 등의 악플을 단 이들이 처벌받아야한다고 두둔하며 “몇 년을 어쩌면 평생을 싸워야할지도 모른다며 눈물짓는 그녀의 모습에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 앞서 피해자로 재판대에 오른 양예원은 9일 열린 선고심에서 법원으로부터 가해자에 대한 징역형을 받아냈다. 가해자들은 양예원의 노출 사진을 유포하고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았다. 이 같은 판결을 받은 후 양예원은 취재진 앞에 서서 악플러에 대해 법적 조치를 할 뜻임을 밝혔다. 신지예 위원장도 양예원과 뜻을 함께했다. 특히 성폭력 피해자로 유죄 판결을 이끈 것임에도 일부 비난 여론에 고통스러워하는 양예원의 상황에 안타까워했다. 한편 신지예 위원장은 지난해 5월 역대 최연소 서울특별시장 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당시 서울시장 슬로건으로 '페미니스트 서울시장'을 내세워 화제를 모았다.

양예원 두둔한 신지예 “가슴 아프다”며 안타까워한 까닭은?

나하나 기자 승인 2019.01.10 08:24 | 최종 수정 2138.01.19 00:00 의견 0
양예원(사진=MBC 방송화면)
양예원(사진=MBC 방송화면)

 

[뷰어스=나하나 기자] 신지예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이 유명 유투버 양예원 재판을 언급하며 그의 현 상황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신지예는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양예원에게 모욕과 욕설 등의 악플을 단 이들이 처벌받아야한다고 두둔하며 “몇 년을 어쩌면 평생을 싸워야할지도 모른다며 눈물짓는 그녀의 모습에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

앞서 피해자로 재판대에 오른 양예원은 9일 열린 선고심에서 법원으로부터 가해자에 대한 징역형을 받아냈다. 가해자들은 양예원의 노출 사진을 유포하고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았다.

이 같은 판결을 받은 후 양예원은 취재진 앞에 서서 악플러에 대해 법적 조치를 할 뜻임을 밝혔다. 신지예 위원장도 양예원과 뜻을 함께했다. 특히 성폭력 피해자로 유죄 판결을 이끈 것임에도 일부 비난 여론에 고통스러워하는 양예원의 상황에 안타까워했다.

한편 신지예 위원장은 지난해 5월 역대 최연소 서울특별시장 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당시 서울시장 슬로건으로 '페미니스트 서울시장'을 내세워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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