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허안나 인스타그램)
[뷰어스=김현 기자] 개그우먼 허안나가 장기 열애 끝에 결혼한다.
허안나는 12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축가는 안영미가 부른다.
허안나와 예비신랑은 개그계 선후배로 만나 오랜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그간 허안나는 여러 방송을 통해 예비신랑은 당당하게 언급해왔다. 그는 라디오 출연 중 한 청취자의 목격담에 당당하게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히며 그의 인상착의에 대해 “키가 183cm라 김창렬 같은 느낌이다. 얼굴이 작다. 1살 많은 연상인데 이 친구 덕분에 인생이 정말 행복하다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2014 K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부문 여자 우수상을 수상할 때도 지금의 예비신랑을 언급했다. 그는 “나를 항상 여자로 만들어주는 내 남자친구에게도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말하며 애정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