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 MBC 방송화면)   [뷰어스=김현 기자] 구본영 충남 천안시장이 시장직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16일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는 구본영 천안시장에게 벌금 800만원과 추징금 2천만원을 판결했다. 대법원에서 이 같은 판결이 유지되면 구본영 시장은 시장직을 박탈당하게 된다. 앞서 구본영 시장은 지난 2014년 알고 지내던 사업가 K씨에게 2천만원을 받고 그를 천안시체육회 상임부회장에 임명 및 체육회 직원 채용 과정에서 특정 인물 합격을 종용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한편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받으면 당선이 취소된다.

구본영 시장직 잃을 위기, 재판대 오른 혐의는?

김현 기자 승인 2019.01.16 16:38 | 최종 수정 2138.01.31 00:00 의견 0
(사진=대전 MBC 방송화면)
(사진=대전 MBC 방송화면)

 

[뷰어스=김현 기자] 구본영 충남 천안시장이 시장직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16일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는 구본영 천안시장에게 벌금 800만원과 추징금 2천만원을 판결했다.

대법원에서 이 같은 판결이 유지되면 구본영 시장은 시장직을 박탈당하게 된다.

앞서 구본영 시장은 지난 2014년 알고 지내던 사업가 K씨에게 2천만원을 받고 그를 천안시체육회 상임부회장에 임명 및 체육회 직원 채용 과정에서 특정 인물 합격을 종용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한편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받으면 당선이 취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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