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뉴스 캡처) [뷰어스=나하나 기자]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이 최근 친모 살해를 청부한 여교사와 부적절한 관계였음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 방송된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최근 보도된 여교사의 친모 살인 청부 사건의 또 다른 진실을 단독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서 CBS 기자는 “살인청부 사건 취재 중 여교사와 부적절한 관계에 있던 남자의 존재를 알게 됐는데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인 김동성이었다”고 밝혔다. 여교사가 친모 살해를 청부한 가장 큰 이유가 김동성 때문일 수 있다는 분석이 이목을 끌었다. 보도에 따르면 김동성과 만남을 가지며 해외여행, 명품 차량과 시계 등을 선물해온 여교사는 김동성과 함께 살 아파트의 계약 시기와 맞물려 모친의 살해 청부를 시도한 정황이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CBS 기자는 억울함을 토로하는 김동성의 인터뷰까지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김동성은 여교사가 먼저 아파트 등기부등본까지 보여주며 금전적으로 다가왔고, 친족살해 시도에 경악을 금치 못했음을 털어놨다. 단독 보도에서 대중의 의아함을 자아낸 부분은 경찰과 검찰의 대응이었다. 경찰과 검찰은 내연남인 김동성의 존재를 알고 있었음에도 수사를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존속살해 예비라는 범죄를 입증하기에 증거가 충분했고 공모 관계로 보이지 않았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해당 보도에 대한 여론의 반응은 뜨거웠다. 김동성의 매력을 언급하는 의견을 비롯해 제대로 된 수사를 진행하지 않은 검찰과 경찰에 대한 질타도 이어지고 있다.

김동성, 女교사 母 살해 청부의 원인 ‘부적절 관계’ 당사자로 밝혀져...소름돋는 '퍼즐 한조각'

나하나 기자 승인 2019.01.18 11:20 | 최종 수정 2138.02.04 00:00 의견 0
(사진=MBC 뉴스 캡처)
(사진=MBC 뉴스 캡처)

[뷰어스=나하나 기자]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이 최근 친모 살해를 청부한 여교사와 부적절한 관계였음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 방송된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최근 보도된 여교사의 친모 살인 청부 사건의 또 다른 진실을 단독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서 CBS 기자는 “살인청부 사건 취재 중 여교사와 부적절한 관계에 있던 남자의 존재를 알게 됐는데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인 김동성이었다”고 밝혔다.

여교사가 친모 살해를 청부한 가장 큰 이유가 김동성 때문일 수 있다는 분석이 이목을 끌었다. 보도에 따르면 김동성과 만남을 가지며 해외여행, 명품 차량과 시계 등을 선물해온 여교사는 김동성과 함께 살 아파트의 계약 시기와 맞물려 모친의 살해 청부를 시도한 정황이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CBS 기자는 억울함을 토로하는 김동성의 인터뷰까지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김동성은 여교사가 먼저 아파트 등기부등본까지 보여주며 금전적으로 다가왔고, 친족살해 시도에 경악을 금치 못했음을 털어놨다.

단독 보도에서 대중의 의아함을 자아낸 부분은 경찰과 검찰의 대응이었다. 경찰과 검찰은 내연남인 김동성의 존재를 알고 있었음에도 수사를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존속살해 예비라는 범죄를 입증하기에 증거가 충분했고 공모 관계로 보이지 않았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해당 보도에 대한 여론의 반응은 뜨거웠다. 김동성의 매력을 언급하는 의견을 비롯해 제대로 된 수사를 진행하지 않은 검찰과 경찰에 대한 질타도 이어지고 있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