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net 방송화면)
[뷰어스=윤슬 기자] '너목보6'에 황치열이 출연, 의미를 더했다.
황치열은 18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6'(이하 '너목보6')의 포문을 열며 자신을 9년 무명에서 한류스타로 만들어 준 프로그램에 은혜를 갚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황치열의 '너목보6' 출연은 처음 이 무대에 선 지 햇수로 4년만. 그는 떨림과 설렘을 감추지 못해 MC들이 다독여야 했을 정도다. 그런 그에게 시청자들은 '너목보의 아들'이라며 금의환향을 축하했다.
'너목보6'로 금의환향하기까지, 황치열의 2015년 출연이 인생을 바꿔놓은 절대적 역할을 했다. 당시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부른 그는 친근하고 훈훈한 외모와 근육질 몸매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고 특유의 허스키하면서 달달한 보이스로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더욱이 인피니트 보컬 트레이너였다는 사실이 함께 알려지면서 그의 활로를 뚫어줬고, 그는 '너목보' 최종회에서 임재범의 '비상'으로 9년 무명 가수의 설움을 떨쳐냈다. 이후 황치열은 KBS2 '불후의 명곡'과 더불어 중국 '나는 가수다'를 통해 한류스타가 됐다.
이에 '너목보6'에 출연한 황치열을 두고 시청자들은 "'너목보'가 발견한 최고의 스타"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