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배우 윤세아가 목소리 연기를 선보인다.
윤세아는 오는 2월 중 첫 방송하는 JTBC 특집 다큐멘터리 ‘두 도시 이야기-속초 원산’(이하 ‘두 도시 이야기’)에서 내레이션을 맡는다.
윤세아가 목소리를 더할 회차는 2부작 중 1회 ‘동해의 선물’ 편이다. 윤세아의 다큐멘터리 내레이션 참여는 2013년 ‘코이카의 꿈’ 이후 약 6년만이다.
윤세아는 “다큐멘터리가 전하려는 좋은 기획 의도와 취지에 공감해 내레이터로 참여하게 됐다”면서 “남북의 두 도시인 속초와 원산의 음식과 문화를 잘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에 방송될 ‘두 도시 이야기’는 동해의 선물로 만들어지는 속초와 원산의 음식들을 카메라에 담아낸다. 한반도의 가장 흥미로운 불고기로 불리는 원산 돌불고기와 더불어 원산의 특산물인 돌을 불판으로 쓰는 원산불고기의 진면목이 공개된다.
남북 제작진은 두 도시의 가을과 겨울의 매혹적인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속초와 원산, 설악산과 금강산을 오가며 두 달간 심도 있게 촬영했다. 특히 국내 방송에서는 최초로 공개될 북한 제2의 도시 원산과 최고의 명산이라 불리는 금강산, 원산의 해수욕장인 송도원 등을 조명한다.
‘두 도시 이야기’는 오는 2월 4, 5일 이틀간 오후 7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