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뉴스 캡처) [뷰어스=나하나 기자] 일본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환자들이 이상한 행동을 보여 사망하는 일들이 벌여져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일본에서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환자들 중 1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충동적 행동으로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24일에도 한 직장인 여성이 도쿄의 한 전철역에서 선로에 떨어지며 전철에 치여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사망 여성의 몸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그 여성 뿐 아니라 지난 22일에는 한 초등학생이 건물 3층에서 떨어져 다치기도 했다. 일본 내에서 인플루엔자 환자의 충동적 행동 사례는 지난 겨울에만 90여건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 인플루엔자 이상 행동 중에는 충동적으로 질주를 하는 사례가 많았다. 또 창문으로 뛰어내리려 하기도 했다. 이같은 충동적 행동은 한국에서는 타미플루의 부작용으로 인한 행동으로 알려져 있지만, 일본에서는 타미플루를 먹지 않았음에도 같은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져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일본 인플루엔자 충동적 행동에 韓도 공포...같은 증상-다른 이유가 불러온 ‘불안감’

나하나 기자 승인 2019.01.25 12:13 | 최종 수정 2138.02.18 00:00 의견 5
(사진=KBS 뉴스 캡처)
(사진=KBS 뉴스 캡처)

[뷰어스=나하나 기자] 일본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환자들이 이상한 행동을 보여 사망하는 일들이 벌여져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일본에서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환자들 중 1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충동적 행동으로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24일에도 한 직장인 여성이 도쿄의 한 전철역에서 선로에 떨어지며 전철에 치여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사망 여성의 몸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그 여성 뿐 아니라 지난 22일에는 한 초등학생이 건물 3층에서 떨어져 다치기도 했다.

일본 내에서 인플루엔자 환자의 충동적 행동 사례는 지난 겨울에만 90여건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 인플루엔자 이상 행동 중에는 충동적으로 질주를 하는 사례가 많았다. 또 창문으로 뛰어내리려 하기도 했다.

이같은 충동적 행동은 한국에서는 타미플루의 부작용으로 인한 행동으로 알려져 있지만, 일본에서는 타미플루를 먹지 않았음에도 같은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져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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