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받는 진에어 승무원(사진=진에어)
[뷰어스=나하나 기자] 진에어 승무원들의 위기대처능력이 칭찬받는 가운데 이는 빙산의 일각인 모양새다.
31일, 약 3주 전 진에어 승무원 세 명이 외국인 여행객의 목숨을 구한 일이 알려졌다.
진에어에 따르면 쓰러진 여행객을 본 승무원 세 명이 각자 할 일을 나눠 빠르게 움직였다. 진에어 승무원 세 명의 일사분란한 대처 덕분에 큰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고, 이에 진에어는 승무원 셋에 대해 표창 수여를 심의한다는 설명이다.
진에어 승무원들의 미담이 알려지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직접 경험한 진에어 승무원들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한 네티즌은 비행 중 멀미를 하는 아기를 친절하게 살펴준 진에어 승무원에게 고맙다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이 외에도 진에어 승무원들이 여행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을 칭찬하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진에어 승무원으로 하여금 오랜만에 들려온 따뜻한 소식이 훈훈함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