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틴마턴을 언급한 배우 오지호(왼쪽) 가수 김진표(사진=XTN '탑기어코리아')
[뷰어스=나하나 기자] 애스턴마틴, 알고보니 남자 스타들의 드림카였다.
31일 운동선수 출신의 남자가 여자 팬으로부터 2억이 넘는 애스턴마틴을 선물로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팬과 스타의 관계에서 애스턴마틴과 같은 고액의 선물이 오가는 상황이 가능한지 갑론을박이 벌어진 가운데, 일각에서는 애스터마틴이 남자들의 로망으로 여겨지는 차종인 만큼 선물로 받을 수 있다고 봤다.
실제로 배우 오지호 역시 애스턴마틴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XTM '탑기어 코리아' 시즌3에 출연한 오지호는 '자동차 애호가'를 자처하며 애스턴마틴을 비롯해 슈퍼카 3대를 보유하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오지호는 애스턴마틴의 DB9를 갖고 있다며 "99년도 호주로 CF를 찍으러 갔다. 호텔 숙소 옆에 애스턴마틴 매장이 있었다. 당시 애스턴마틴은 내가 어느 정도 재력이 되면 이 차는 꼭 내 돈으로 사야겠다는 생각을 가졌었다"며 애스턴마틴을 구매한 경위를 설명했다.
오지호의 애스턴마틴 자랑에 부러움을 표한 연예인이 또 있다. 가수 김진표 역시 애스틴마턴 이야기가 나오자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진표는 오지호의 애스틴마턴에 놀라워 하며 "성공하신 분이었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