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나하나 기자] 배우 이덕화가 노년의 나이에 접어든 부부의 애틋한 사랑을 공개했다. 26일 KBS 2TV '덕화티비'에서는 이덕화가 개인 방송 채널을 개국하면서 아내와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이덕화는 깜짝 이벤트를 통해 아내를 향한 마음을 편지로 전해 안방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사진=KBS 2TV 방송 캡처) 특히 68살의 나이와 맞물린 이덕화의 속내는 인생 황혼기에 접어든 부부의 복합적인 감정을 담고 있었다. 이덕화는 해당 편지에서 "죽기 전에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라면서 "제발 나보다 하루라도 더 오래 살아달라"라고 당부했다. 죽음이 점차 가까워져 오는 노년의 남편이 아내에게 할 수 있는 최선의 사랑고백이었다. 한편 이덕화는 1952년생으로 올해 우리나라 나이로 68세다. 아내 김보옥 씨와는 동갑내기다.

나이 68살의 애틋한 '끝사랑'…이덕화, "나보다 먼저 죽지는 않길"

나하나 기자 승인 2019.02.26 22:17 | 최종 수정 2138.04.23 00:00 의견 0

[뷰어스=나하나 기자] 배우 이덕화가 노년의 나이에 접어든 부부의 애틋한 사랑을 공개했다.

26일 KBS 2TV '덕화티비'에서는 이덕화가 개인 방송 채널을 개국하면서 아내와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이덕화는 깜짝 이벤트를 통해 아내를 향한 마음을 편지로 전해 안방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사진=KBS 2TV 방송 캡처)
(사진=KBS 2TV 방송 캡처)

특히 68살의 나이와 맞물린 이덕화의 속내는 인생 황혼기에 접어든 부부의 복합적인 감정을 담고 있었다. 이덕화는 해당 편지에서 "죽기 전에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라면서 "제발 나보다 하루라도 더 오래 살아달라"라고 당부했다. 죽음이 점차 가까워져 오는 노년의 남편이 아내에게 할 수 있는 최선의 사랑고백이었다.

한편 이덕화는 1952년생으로 올해 우리나라 나이로 68세다. 아내 김보옥 씨와는 동갑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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