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뷰어스=곽민구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이석구)가 삼일절을 기념해 무궁화 머그와 텀블러를 출시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7일 “삼일절 100주년을 기념해 아름다운 우리나라 꽃 무궁화를 주제로 디자인한 머그, 텀블러, 스타벅스 카드 등을 선보이고 상품 판매수익금 전액을 우리나라 문화유산 후원 기금으로 조성해 기부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삼일절을 맞아 민족의 기상을 상징하는 우리나라 꽃 무궁화를 주제로 디자인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살린 ‘2019 SS 무궁화 트로이 텀블러 355ml’와 ‘2019 무궁화 머그 355ml’, ‘2019 무궁화 카드’를 3월 1일터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한정 판매한다. (공항 입점 등 일부 MD 미판매 매장 제외)
금번 선보이는 ‘2019 SS 무궁화 트로이 텀블러 355ml’는 우리 민족의 기상을 상징하는 무궁화를 민화의 느낌으로 표현해 전통의 미를 살렸으며 ‘2019 무궁화 머그 355ml’는 무궁화 꽃송이가 벌어진 것 같은 형태에 골드로 마무리한 손잡이가 특징이다. 아름다운 무궁화를 디자인에 반영한 ‘2019 무궁화 카드’도 함께 선보인다.
스타벅스는 이번 무궁화 머그 및 텀블러 판매수익금 전액을 문화재청과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부하고, 백범 김구 선생 등 애국지사의 유물 구입을 후원할 예정이다.
한편 스타벅스는 지금까지 전통미를 살린 국내 로컬 디자인 상품을 선보이며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알리는 동시에 우리 문화재와 문화유산 보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왔다.
지난 2009년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 협약을 맺은 이래, 2015년 대한민국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선보인 ‘2015 코리아 8.15 머그, 텀블러, 스타벅스 카드’ 수익금 일부를 적립하여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 휘호 ‘存心養性(존심양성)’ 유물을 구입, 기증한 바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좋은 마음을 그대로 지키고 간직하여, 하늘이 주신 성품을 키워 나간다’는 의미가 담긴 ‘存心養性(존심양성)’ 휘호를 텀블러에 담아 전국 매장에서 선보이고, 그 판매수익금 전액을 모아 2016년에는 백범 선생의 ‘光復祖國(광복조국)’친필휘호를 구입해 기증한 바 있다.
또 지난 2017년에는 대한제국 당시 유일한 해외 외교건물인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의 복원과 보존비용 2억원을 후원했다. 이어 공사관이 지닌 역사적인 의의를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공사관의 모습이 담긴 텀블러를 두 차례에 걸쳐 선보이고, 전체 판매수익금 1억원 역시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보전을 위해 기부했다. 이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은 지난해 5월 복원을 마치고 재개관 했다.
1971년부터 스타벅스는 세계 최고 품질의 아라비카 커피 원두를 윤리적으로 구매, 배전해 왔다. 오늘날 스타벅스는 세계 각국에 매장을 운영하며 프리미엄 원두 커피를 배전, 유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