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W 코리아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배우 안소희가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는 각오를 밝혔다.
안소희는 최근 패션 매거진 W 코리아와 진행한 3월호 화보 인터뷰에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 다시 모인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꿈을 그리는 드라마다. 안소희는 극 중 호기심 많은 오지라퍼 알바왕 김정은 역을 맡아 친근한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꾀한다.
안소희는 인터뷰에서 화장도 대충, 패션에도 관심이 없어 대부분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다니는 김정은에 대해 “아주 털털하고 정의롭기도 한 정은이를 만나러 현장에 갈 때마다 설레고 신나는 긴장감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께서 정은이 캐릭터를 연기할 때의 내 모습이 다른 인물을 연기할 때보다 더 편해 보였다고 하셨다. 이번 작품을 통해 그런 편안한 모습을 시청자 분들께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안소희는 화보를 통해 맑으면서도 강인한 눈빛, 몽환적인 무드 등을 드러내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한편 안소희가 출연하는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오는 25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