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배우 이덕화가 후배 배우들과 홍대 나들이에 나선다.
이덕화는 오는 5일 오후 8시55분 방송하는 KBS2 ‘덕화TV’에서 구독자들에게 ‘젊게 사는 법’을 소개한다. 또 이덕화는 구독자들에게 ‘홍대에 가면 꼭 해야 하는 것’을 추천 받는다.
해당 방송분의 녹화에서 이덕화는 손병호, 김하균과 함께 셀프캠을 들고 홍대로 나섰다. 이덕화는 구독자들에게 "팔로워들 안녕. 방가방가"라며 인사를 건넸다. 특히 손병호는 홍대 나들이를 위해 귀찌를 하고 오는 등 ‘투머치’한 패션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세 사람은 남성 옷가게에 들러 1020 스타일에 도전하며 나이를 잊은 과감함을 뽐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노래방에 들어선 세 사람은 입구에서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이들이 찾은 곳은 일반 노래방이 아닌 한 사람씩만 들어갈 수 있는 코인노래방. 이덕화는 ‘혼코노’ 문화를 이해하지 못한 채 "노래는 누구 들으라고 하는 거 아니야? 그냥 우리는 다 같이 들어가자"라며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이덕화는 타로집에서 '덕화TV'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그는 새로운 도전에 대한 염려와 걱정에 대해 털어놨다. 하지만 '덕화TV'는 매우 잘될 것이니 의심하지 말라는 조언에 힘을 얻었고, 이에 이덕화는 "구독과 좋아요를 눌러 달라"며 보다 적극적으로 길거리 홍보에 나섰다.
그런가 하면 이덕화는 유튜브로 첫 라이브 방송에 도전한다. 여기에서 이덕화와 손병호, 김하균은 댓글 읽기, 인싸춤 추기 등을 통해 구독자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노력에도 불구하고 점점 라이브 방송에 참여하는 구독자 수가 줄어들자 이덕화는 후배 배우들에게 "너희들이랑 방송 못 하겠다"며 진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덕화TV’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55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