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net 방송화면)
[뷰어스=윤슬 기자] 유리오빠에 대한 의혹이 좀처럼 떨쳐지지 않는 모양새다.
유리오빠 권혁준 씨는 동생 유리와 자신의 문제는 관련이 없으며 본인 역시 이른바 승리게이트와는 동떨어졌다면서 억울한 심경을 드러내고 있다. 유리 오빠로서 동생에 폐를 끼칠 수 없다며 열심히 온라인상에서 논쟁을 벌이던 그는 급기야 SNS 소통창구를 닫기에 이르렀다.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유리 오빠가 속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톡방 인원들의 불법행위가 하나 둘 밝혀지면서 유리 오빠에 대한 의혹도 좀처럼 떨쳐지지 않고 있다.
유리오빠가 속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톡방에서 승리, 정준영, 박한별 남편인 유모 씨는 14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문호 대표는 이들보다 앞서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 그런가 하면 최종훈은 음주운전 단속을 한 경찰에 청탁, 입막음한 정황이 알려지며 구설에 올랐다.
유리오빠를 포함 8명이 속해 있다고 알려진 톡방에서 무려 5명이 구설에 올랐고 조사를 받고 있는 것이다. 모두 승리와 사업 및 친분으로 엮여 있는 이들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여론 일부는 유리 오빠에 대한 의혹을 쉽사리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여론 일부는 해당 톡방 분위기가 일원의 불법행위에 대한 지적이나 일침보다는 함께 낄낄거리는 분위기였다는 점에서 유리 오빠만은 그러지 않았기를 바란다며 노심초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