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이몽')
[뷰어스=손예지 기자]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드라마 MBC ‘이몽’(연출 윤상호, 극본 조규원)이 웹툰으로 탄생한다.
‘이몽’ 제작진은 “하오툰 차이나(대표 신형준)와 함께 ‘이몽’ 웹툰을 제작한다”며 “이에 전날(14일) 스튜디오 이몽 문화전문회사(대표 고대화)에서 한중일 웹툰 제작 및 퍼블리셔 업체 하오툰 차이나(대표 신형준)의 공동제작계약이 체결됐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이몽’은 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의사 이영진과 무장한 비밀결사 의열단장 김원봉이 펼치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웹툰 ‘이몽’은 극 중 시대적 배경과 함께 독립 운동의 리얼리티와 역사적인 면모를 한층 살릴 예정이다. 이에 드라마에 미처 다 담지 못한 이야기를 그려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웹툰으로 제작, 벌써부터 예비 드라마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또한 한국은 물론 중국, 텐센트, 콰이칸 등 대형 플랫폼을 통해 중국에도 동시에 연재된다. 이에 ‘이몽’ 드라마 해외 판매와 함께 웹툰 ‘이몽’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독립 운동을 알릴 수 있는 한류 콘텐츠로 거듭날 것을 예고한다.
한편 ‘이몽’은 ‘사임당 빛의 일기’ ‘태왕사신기’로 국내?외 흥행 신화를 이끈 윤상호 PD와 ‘아이리스’ 시리즈를 집필한 조규원 작가가 의기투합한 2019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힌다. 여기에 이요원, 유지태, 임주환, 남규리, 허성태, 이해영, 조복래 등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