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뷰어스=윤지호 기자] 노유정이 어렵게 살아온 삶을 대중들 앞에서 털어놓았다.
노유정은 3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이혼 후 홀로 헤쳐 나갔어야 했던 어려운 상황을 떠올렸다.
노유정은 잉꼬부부로 알려졌지만 자신과 맞지 않음을 인정, 어렵사리 이혼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날 강단에 선 노유정은 자신을 ‘돌싱’이라 언급하며 가난했던 연예인의 설움을 떠올렸다. 사정이 넉넉하지 못했던 그는 아이들과 먹고 살기 위해 수산시장 아르바이트를 자처했다고. 하지만 사장들은 돈 많은 연예인이 무슨 아르바이트냐며 마다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머니 사정이 바닥나자 그는 자신의 마지막 자존심이었던 외제차를 팔았다고 말했다. 방송국 연락이 왔을 때 택시를 타고 가는 상황이 용납되지 않았지만 극한 상황에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된 것.
그는 이날 반지하 생활에서 지상층 주택으로 이사, 아르바이트에서 고깃집 사장으로 거듭난 최근 근황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