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제공 [뷰어스=김현 기자] 강릉 춘천 원주 등에서 지진의 여파가 감지됐다. 바다와 내륙 사이 거리가 상당함에도 이 같은 반응이 나온 셈이다. 19일 강원도 동해 해역에서 규모 4.3의 지진이 발생했다. 결코 작지 않은 규모의 지진에 강릉은 물론 춘천, 원주 등에서도 흔들림을 느꼈다는 이들이 다수 목격됐다. 통상적으로 이번 지진과 같은 4~4.9 규모는 방 안의 물건들이 흔들리는 것을 뚜렷이 관찰할 수 있지만 심각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더구나 지진이 발생한 곳과 약간의 거리가 있는 탓에 이로 인한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릉, 춘천, 원주 등에 거주 중인 주민들 역시 재산, 신체적인 피해가 아닌 정신적인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강릉의 경우는 지진의 발생한 곳과 제법 가까운 위치에 있으며, 춘천과 원주는 이보다는 야 간의 거리가 있다. 하지만 이들이 지진 피로감을 호소하는 것은 앞서 재난 상황이 계속된 것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릉 춘천 원주 지진, 바다→내륙까지 거리는? 피로감 호소한 주민들

김현 기자 승인 2019.04.19 12:40 | 최종 수정 2138.08.05 00:00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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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어스=김현 기자] 강릉 춘천 원주 등에서 지진의 여파가 감지됐다. 바다와 내륙 사이 거리가 상당함에도 이 같은 반응이 나온 셈이다.

19일 강원도 동해 해역에서 규모 4.3의 지진이 발생했다. 결코 작지 않은 규모의 지진에 강릉은 물론 춘천, 원주 등에서도 흔들림을 느꼈다는 이들이 다수 목격됐다.

통상적으로 이번 지진과 같은 4~4.9 규모는 방 안의 물건들이 흔들리는 것을 뚜렷이 관찰할 수 있지만 심각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더구나 지진이 발생한 곳과 약간의 거리가 있는 탓에 이로 인한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릉, 춘천, 원주 등에 거주 중인 주민들 역시 재산, 신체적인 피해가 아닌 정신적인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강릉의 경우는 지진의 발생한 곳과 제법 가까운 위치에 있으며, 춘천과 원주는 이보다는 야

간의 거리가 있다. 하지만 이들이 지진 피로감을 호소하는 것은 앞서 재난 상황이 계속된 것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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