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텔레콤T1 제공)
[뷰어스=나하나 기자] 프로게이머 페이커(본명 이상혁)에 대한 이야기가 공중파를 통해 전해졌다. 억대 연봉을 수령하는 페이커는 결과로 재능을 입증해왔다.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로 활동 중인 페이커가 대중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는 최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프로게이머 출신 임요환과 홍진호가 출연했기 때문. 게임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던 두 사람은 페이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그가 억대 연봉을 수령하는 프로게임 판 최고 선수라고 이야기했다.
현재 SK텔레콤 T1 소속으로 활동 중인 페이커의 연봉은 성과금 포함 50억 원 선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 달에 약 4억씩 수령하는 셈. 이 같은 고액 연봉은 페이커의 재능과 노력이 합쳐진 결과다. 지난 2013년 16세의 어린 나이로 데뷔한 페이커는 통산 391전 285승 106패를 기록하며 승률 72.9%라는 무시무시한 수치를 남기고 있다. 대회 커리어 역시 통산 우승 17회, 준우승 8회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한편 페이커는 국가대표 소속으로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 참가해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