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교촌에프앤비 제공)
[뷰어스=곽민구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회장 소진세)가 또 한 번 의미있는 선행을 펼쳤다.
교촌에프앤비는 29일 “장애 아동 재활치료 기금 마련을 위한 마라톤 대회 ‘2019 미라클 365 런’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교촌치킨은 지난 27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된 ‘2019 미라클 365 런’에 총 365만 원을 후원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푸르메재단이 건립한 국내 유일의 어린이재활병원 장애어린이들의 재활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장애인의 재활·자립을 지원하는 푸르메재단이 주최하고 주관한 ‘2019 미라클 365 런’은 올해 3회째 맞이하는 기부 마라톤 대회다.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환아들의 재활치료 기금 마련을 위한 이번 행사에는 교촌치킨을 비롯한 28개의 후원 기업과 약 700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했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장애인 가족이 느끼는 고민에 공감하고 장애 아동들이 제때 알맞은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이번 마라톤 대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며 “장애 아동들이 차별받지 않는 편견 없는 건강한 사회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촌치킨은 ‘2019 허니 릴레이 기부 캠페인’을 통해 푸르메재단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발달장애인 창작자들의 자립을 응원하고자 푸르메재단 마포푸르메직업재활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기부 굿즈를 제작하는 등 푸르메재단과 함께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