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월드비전 제공
월드비전이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꿈을 알리는 ‘놀.이.터 대한민국’에 참여한다.
국제구호개발 NGO월드비전은 오는 5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아동권리축제 ‘놀.이.터 대한민국’(놀이를 이야기하는 터닝포인트)에서 어린이를 위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복지부가 개최하는 ‘놀.이.터 대한민국’은 아동의 놀 권리가 보장되는 아동 참여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준비된 행사다. 월드비전은 이번 행사에서 ‘몽골텐트’ 컨셉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어린이들의 꿈을 주제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월드비전 홍보부스에서 참여 가능한 체험 프로그램은 ▲아동이 자신의 꿈을 물병에 직접 그려보는 ‘꿈보틀만들기’ ▲아동의 꿈과 보호자의 다짐을 적어보는 ’꿈이 자라는 나무’ ▲아동의 꿈을 응원하는 ’꿈꾸는 아이들 스티커(판박이) 부착’ 등이 있다.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많은 가족에게 아이들의 놀 권리와 꿈에 대해 알리기 위해 놀이터 대한민국에 참여했다”며 “아이들을 위한 이번 행사에서 아이들이 웃고 뛰놀며 신나게 노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 97회 어린이날 아동권리축제는 어린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아동단체, 대학생 연합 봉사단, 세계 각국 대사관이 어린이를 위한 한 마음으로 참가한다. 각국 문화와 풍물 소개, 미니뮤지컬 및 실험, 어린이를 위한 캐릭터 퍼레이드 등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