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핀크머니 SNS)
핀크머니가 2년만에 각광받고 있다.
17일 핀크머니에 대해 합작사끼리의 무상감자를 실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어려운 경제 용어가 사용된 경제 기사였지만 핀크머니는 최근 붐이 인 이벤트, 다양한 지불 시스템으로 호기심이 높은 이용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핀크머니는 SK텔레콤과 하나금융그룹이 힘을 합쳐 내놓은 시스템이다. 핀크머니, 카드 등은 핀크 계좌를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교통카드, 커피점 카드 등은 어플이나 홈페이지, 매장 등에서 충전이 되는데 반해 핀크 머니는 핀크계좌를 통해 다양한 곳에서 활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핀크머니를 이용하고자 할때 계좌는 세자리만 기억하면 된다. 핀크머니 전용 계좌번호는 본인의 휴대전화 번호에 무작위로 세자리가 따라붙는다는 설명. 다만 핀크머니를 일일이 계좌이체로 사용하기 힘들기에 뒤따라 나온 것이 핀크카드다. 쉽게 말해 선결제 체크카드 개념으로 생각하면 쉽다.
특히 핀크머니의 경우는 펫스타를 활용해 이용자들을 유입하며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용금액에 따라 핀크머니 적립율도 달라진다는 점도 '쓰면서 모으는' 개념으로 이용자들을 유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