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물원이 휴일을 어떻게 보낼 지 고민하는 이들의 발목을 붙잡는다.

17일 SBS '생방송투데이'는 5월과 함께 시민들에 선보인 서울식물원을 조명하며 5월 셋째주 마무리를 서울식물원에서 하고 싶다는 욕구를 불러일으켰다.

무엇보다 서울식물원은 5월 내내 하늘을 뒤덮고 있는 미세먼지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상대적으로 미세먼지량이 월등히 높은 경기서부 지역민들이 쉽게 갈 수 있는 곳이 서울식물원이기도 하다. 

아이가 초등학교 6학년 아래라면 부모와 아이 1인 1만 2000원이면 서울식물원의 맑은 공기를 한껏 취할 수 있다. 초등 6학년 자녀라면 부모와 아이 셋 기준 13000원이면 된다. 서울 시민이라면 서울시가 추진하는 지불 시스템 사용시 1만원 안짝에서 세 식구가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서울식물원은 또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환경에서 자라는 식물들이 즐비해 보는 즐거움 또한 더한다. 

뷰어스 윤슬 기자 viewerscokr@gmail.com 윤슬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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