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아나운서 시험에서 자주 고배 마셔
오정연, 3사 최종까지 올라가기도
(사진=오정연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오정연의 아나운서 시험 일화가 방송을 통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은다.
오정연이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동료 아나운서들과 입담을 과시했다. 그중에서도 오정연은 전설의 아나운서 시험 경험담을 풀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앞서 ‘해피투게더3’에서도 오정연은 “KBS 입사 전 MBC 아나운서 시험을 봤는데, 최종면접에서 나경은 아나운서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며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을 털어놨지만 결국 자신이 떨어졌고 나경은이 최종 합격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오정연은 지상파 방송 3사 최종면접에 모두 올라간 전무후무 유일한 지망생으로 알려졌다. 결국 KBS애 합격해 전현무, 이지애, 최송현과 32기로 입사했으며, 드림팀이라 불렸던 KBS 32기 아나운서 4명은 결국 차례대로 프리를 선언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