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K’, 야심찬 출발과 달리 시청률은 ‘그다지’
‘스테이지K’, 추억의 스타들로 시청률 만회할까
(사진=JTBC 화면 캡처)
‘스테이지K’에 추억의 스타들이 출격하면서 감상에 젖고 싶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는 모양새다.
JTBC ‘스테이지K’는 god 박준형, 젝스키스 은지원, 2NE1 산다라박, 원더걸스 유빈이 패널로 출연하며, 오는 19일 보아 편이 공개된다. 아울러 26일에는 케이리더스 특집으로 진행된다고 알려진 만큼 추억의 스타들이 인공호흡기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실 ‘스테이지K’는 나름 야심차게 기획한 예능으로 출발했지만, 시청률은 그다지 높지 않은 편이다. 최근 5주간 1~2.2% 사이를 오가고 있으며, 외국인들이 커버 댄스를 원곡자들 앞에서 선보인다는 것 외에는 특출 나게 눈에 띄는 점도 보이지 않는다.
한편 ‘스테이지K’는 지난 4월 7일 첫 방송된 예능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케이팝 챌린지를 표방하며 전 세계의 케이팝 팬들의 경연을 다룬다. 기본적으로 전 세계에서 해당 회차에 적합한 팬들의 안무 오디션을 본 후 네 팀으로 줄인 다음, 국내 경연은 이 네 팀 중 2라운드를 진행해 최종 승리자가 아이돌과 함께 합동 공연을 펼치게 되는 형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