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범죄사건 또 터져
조현병자 대한 대책 마련 시급
(사진=JTBC 화면 캡처)
조현병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18일 부산의 한 편의점에서 조현병을 앓고 있는 3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3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알려지면서 시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한국에서는 지난 2016년 5월 발생한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의 피의자가 조현병을 앓고 있었다.
또한 지난달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일어난 방화 및 흉기난동 사건의 가해자 안인득 역시 조현병 망상으로 인한 범죄 경력이 있던 자였다. 같은 달 24일에 창원시에서 10대 조현병 환자가 아파트 위층 할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사건도 있었다.
특히나 조현병은 병의 특성상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으면 계획적 혹은 충동적 범죄에 연루될 가능성이 있어 대책마련이 절실하다. 이에 시민들은 강제입원 등 격리 조치를 시행하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