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매산 철쭉축제
합천 황매산철쭉축제가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19일 방송한 KBS2 ‘다큐멘터리 3일’에서 황매산 철쭉축제를 찾았다. 올해 황매산 철쭉축제는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16일간 열렸다. 제23회 황매산 철쭉제가 합천군 가회면 둔내리 황매산 군립공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합천군은 황매산 철쭉, 은하수, 억새, 야생화를 보기위해 모인 관광객이 50만 명이라고 밝혔다.
황새산 뿐 아니라 매월 5월이면 전국 각지에서 꽃 축제가 열린다. 신어산 철쭉축제도 이날 신어산 정상에서 열렸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해당 축제는 해마다 5월이면 신어산 정상 철쭉 군락지 들판이 붉은 꽃을 배경으로 관람객을 유혹한다. 이번 신어산 철쭉 축제에도 1500여 명이 축제장을 방문하면서 문전성시를 이뤘다.
그런가 하면 포항시는 지난 18일 영일대장미원에서 시승격 70년 기념 바다장미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락킹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공식행사와 장미타투, 오가닉 기피제 만들기, 장미그림 그리기 대회 등의 체험행사로 진행되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포항시는 2017년 5월부터 영일대장미원을 개장하였으며, 영일대를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바다와 꽃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공간을 연출하기 위해 사계장미 42품종, 5600본을 식재했다.
오는 26일까지는 아침고요수목원에서 봄꽃 축제를 연다. 아침고요수목원 내 정원에서는 튤립, 철쭉, 수선화 등 봄꽃 군락을 중심으로 온 정원에는 목련, 진달래, 매화, 개나리, 벚꽃 등 다양한 봄꽃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