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연인 차현우, 대쪽같았던 연기 소신

-황보라 차현우, 열애만 7년째...결혼으로 이어질까

황보라의 연인으로 알려진 차현우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황보라가 방송을 통해 그를 소환하면서다.

황보라는 지난 2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등장해 연인인 차현우와 그의 가족들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제는 대다수가 알게 된 사실이지만 처음 배우 생활을 시작할 당시에는 김용건, 하정우, 차현우가 한 가족이라고 생각하긴 무리였다. 보다시피 성(姓)이 모두 달랐기 때문이다.

황보라의 연인이자 배우 김용건의 둘째 아들, 배우 하정우의 친동생으로 알려진 차현우가 굳이 다른 성을 택해 활동하는 것은 인터뷰를 통해 밝혀진 바 있다.

그는 태생적 배경을 숨기기 위해 ‘차’씨를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들 때문에 편하게 연기한다는 편견을 받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차현우는 “가족이 알려지는 것이 참을 수 없을 만큼 싫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매우 공격적인 자격지심이었던 것 같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하지만 “며칠 지나니까 포털 검색어에 올랐던 우리 가족 이름이 사라지고 정말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조용해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보라와 차현우는 7년째 연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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