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린 의뢰인’의 실화 사건 피해자 다빈의 그림 전시회가 6월 3일부터 6월 8일까지 서울 서초구 나우리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영화 ‘어린 의뢰인’은 오직 출세만을 바라던 변호사가 7살 친동생을 죽였다고 자백한 10살 소녀를 만나 마주하게 된 진실에 관한 실화 바탕의 감동 드라마다. 그림을 통해 상처를 치유해 왔던 다빈은 생애 첫 전시 소식에 “첫 전시회라 아직도 꿈만 같습니다. 절대 잊혀 지지 않을 기억에 남는 순간이 될 것 같아요.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라며 기쁨과 감사 인사를 직접 손글씨로 전했다. 다빈의 어머님은 첫 전시회를 고래의 몸짓에 비유하며 “아픔과 상처의 회복이 더디고 생채기가 남아 있을지라도 전시회를 통해 다빈이 새로운 세상으로 나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다빈은 ‘어린 의뢰인’의 개봉 소식에 “‘어린 의뢰인’이라는 영화를 통해 이제 아동 관련 일이라면 아주 조그마한 일에도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어요. 우리 아이들을 아동 학대로부터 지켜주세요”라고 말했다.

‘어린 의뢰인’ 실화 사건 피해자 다빈, 생애 첫 전시회 연다

유명준 기자 승인 2019.05.29 15:34 | 최종 수정 2138.10.24 00:00 의견 0

 

영화 ‘어린 의뢰인’의 실화 사건 피해자 다빈의 그림 전시회가 6월 3일부터 6월 8일까지 서울 서초구 나우리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영화 ‘어린 의뢰인’은 오직 출세만을 바라던 변호사가 7살 친동생을 죽였다고 자백한 10살 소녀를 만나 마주하게 된 진실에 관한 실화 바탕의 감동 드라마다.

그림을 통해 상처를 치유해 왔던 다빈은 생애 첫 전시 소식에 “첫 전시회라 아직도 꿈만 같습니다. 절대 잊혀 지지 않을 기억에 남는 순간이 될 것 같아요.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라며 기쁨과 감사 인사를 직접 손글씨로 전했다.

다빈의 어머님은 첫 전시회를 고래의 몸짓에 비유하며 “아픔과 상처의 회복이 더디고 생채기가 남아 있을지라도 전시회를 통해 다빈이 새로운 세상으로 나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다빈은 ‘어린 의뢰인’의 개봉 소식에 “‘어린 의뢰인’이라는 영화를 통해 이제 아동 관련 일이라면 아주 조그마한 일에도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어요. 우리 아이들을 아동 학대로부터 지켜주세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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