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캡처)
송가인이 부업으로 비녀를 팔았다고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송가인, 자이언트 핑크, 셔누, 함소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가인은 '미스트롯' 결승 전날 까지 비녀를 팔았다고 전했다. 송가인은 무명시절 동대문시장에서 액세서리용 부자재를 사와 비녀를 만들어 인터넷에 올려 팔았다. 송가인은 여전히 비녀를 만든다고 전했다.
비녀를 팔던 송가인은 '미스트롯'으로 우승으로 출연료 10배가 뛰며 전국 행사에 초대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송가인은 경상도 사천 행사를 앞두고 전라도 출신인 자신을 경상도에서 반겨줄까 걱정이 되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걱정과 달리 고향에서보다 더 큰 환영을 받았다고 전했다.
송가인이 이런 걱정을 한 것은 '악플'과도 관련이 있다. 앞서 조선일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송가인은 일부 누리꾼들에게 '홍어 냄새 난다' '전라도 ×' 같은 악플을 받았다라며 고백했다. 이에 지역감정을 걱정했던 것. 하지만 최근에는 '정치인도 못한 경상도, 전라도 화합을 송가인이 해줬다'라는 댓글을 보고 위안을 받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