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뷰어스 DB
집단 성폭행 혐의를 받는 가수 최종훈의 구속적부심 청구가 기각됐다.
지방법원 형사항소9부(부장판사 이일염)는 31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혐의로 구속된 최종훈에 대한 구속적부심에서 기각을 결정했다.
최종훈은 가수 정준영 등과 함께 2016년 1월 강원 홍천 리조트에서, 같은 해 3월 대구 한 호텔에서 각각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불법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법원은 지난 9일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최종훈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