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이브더칠드런 제공)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창립 100주년을 맞아 세이브더칠드런 폰트인 ‘세이브더칠드런체’를 공개했다.
세이브더칠드런체는 세련된 직선과 유려함이 돋보이는 곡선이 특징이다. 온오프라인 제작물에 모두 사용가능하며 본문보다는 제목과 소제목용으로 보다 더 적합하다. 세이브더칠드런체는 볼드(B), 미디엄(M), 라이트(L) 세 종류를 지원하며 윈도우(TTF)와 매킨토시(OTF) 환경에서 모두 사용가능하다.
세이브더칠드런체의 개발을 맡은 디자인210의 곽두열 대표는 “세이브더칠드런이 갖고 있는 정직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서체에 담고자 했다. 손글씨 같은 아날로그 감성을 살리면서 균형미와 가독성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자간과 자폭의 균형을 철저하게 신경썼기 때문에 사용해보시면 편리함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자인210은 트렌디한 서체로 주목받고 있으며, 세이브더칠드런 전용서체 뿐만 아니라 각종 다양한 기업 전용서체 및 방송용 폰트를 개발하였다. 또한 한글을 널리 알리고자 "뿌리깊은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폰트들을 무료 배포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체는 세이브더칠드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비상업적 목적으로 이용을 원하는 개인이라면 누구든 사용가능하다.